최근 중국과학원 윈난천문대가 주도한 국제 연구팀이 태양계에서 약 2,472광년 떨어진 곳에서 질량이 지구의 약 10배에 달하는 슈퍼지구 ‘케플러-725c’를 발견해 세계 천문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. 이번 연구는 ‘네이처 천문학’에 게재되어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행성에 대한 새로운 물음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. 케플러-725c 슈퍼지구, 무엇이 특별한가?케플러-725c는 태양과 유사한 G9V형 항성 ‘케플러-725’ 주위를 약 207.5일 주기로 공전하는 외계행성입니다. 이 행성의 질량은 지구의 약 10배로, 슈퍼지구 범주에 속하며, 모항성은 태양보다 훨씬 젊은 약 16억 년의 나이를 가지고 있습니다. 또한, 표면 자기장 활동이 태양보다 강력해 행성 환경에 다양한 영향을..